장인이야기

경영학에서 기술을..

호텔경영학을 전공 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처음 구두 제조에 뛰어들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이 일을 하며 보고 배우면서 사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었죠.
"아 이 일은 내 일이구나!"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1994년에는 더욱 행복하고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개인으로 사업하다가 법인회사로 더욱더 크게 사업을 시작하였죠. 직원들인 장인들도 많아지고 수주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행복할 것 같았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IMF가 발생하고 회사도 어려움을 피해가지는 못했죠..이 때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경기악화로 희생 불가능 까지 갔었죠.. 하지만 강해져야 했습니다. 이를 꽉 악물고 하청 공장이나 신규 거래처를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거래 유지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에 거래처들도 많이 도와주었고, 장인분들도 똘똘 뭉쳐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때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힘이 많이 났습니다.

끝까지 버텨준 장인들..

회사가 힘들때도 꿋꿋히 버텨준 장인분들과 거래처분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분들의 고마움으로 가끔 수제화를 볼때면 옛 생각이나서 울컥 하네요. 이마음. 이감동으로 수제화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계획..

저희 수제화는 현재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있습니다. 저와 아들과 딸이 함께 사업에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진출 목표로 외국 바이어들과 꾸준히 교류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견학이나 단체 견학 등을 틍하여 손님이 실제로 수제화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그 장인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좋아라 하십니다. 이때는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이 특성을 살려 견학위주의 제작 및춤 교육 시스템도 활발하게 진행 할 생각 입니다..